[아시아경제=임소라 기자]
쌀쌀한 아침 저녁과는 다르게 낮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일교차가 커지는 4월이다. 이처럼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는 면역력이 약화되기 쉬워 무엇보다 건강 적신호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이다. 특히, 면역력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는 요즘, 바이러스와 세균 침투에 대비하기 위한 ‘면역력’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바쁜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체내 활성 산소에 대항해 면역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비타민E’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비타민E는 강력한 항산화 영양소로, 인체의 세포막을 강화 시키고 항체의 생산 능력을 높여 여러 세균과 바이러스들의 공격을 방어하고 체내 침입을 예방한다. 또한 적혈구 형성에도 필수적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철의 흡수를 도와 혈류 내 백혈구 수 증가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면역력을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이 비타민 E는 신경과 근육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는데도 관여해 인체에 필수적이이며, 모든 비타민과 마찬가지로 비타민 E 역시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식품 등으로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비타민 E가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인 아몬드 한 줌(약 23알, 30g)에는 한국인의 비타민 E 하루 섭취 권장량의 67%에 해당하는 비타민 E 8mg이 함유되어 있다. 게다가 아몬드에 함유된 비타민 E는 일반 건강 보조 식품에 포함된 비타민 E보다 흡수율이 2배나 높은 알파-토코페롤 형태로, 더욱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최근 매일 착용하는 마스크 착용 탓에 지치기 쉬운 피부건강 회복에도 아몬드 섭취가 도움이 된다. 아몬드에 함유된 비타민 E의 항산화 물질은 자외선이나 오염물질 등 기타 환경적 요인으로 생성되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 조직을 보호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비타민 E는 피로로 인한 무기력 완화에도 좋아 지속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습기 탓에 탄력을 잃고 푸석해진 피부를 회복하고 생기를 불어넣는데 효과적이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한국 담당이자 미국 국가 공인 영양사인 김민정 이사는 “하루 한 줌의 아몬드를 섭취할 경우 비타민 E뿐 아니라 식이섬유(4g), 비타민 E(8mg), 단백질(6g), 몸에 이로운 단일불포화지방 등 11가지 필수 영양소가 들어 있어 면역력 향상 뿐만 아니라 환절기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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