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해제 후 완연한 봄 날씨 피크닉을 즐기려는 이들이 점점 많아지며, 야외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봄철 야외활동에 따르는 강한 자외선과 황사와 꽃가루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지키면서도 영양과 맛까지 챙길 수 있는 간식을 찾고 있다면 아몬드가 근사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아몬드는 나무 견과류 중 가장 많은 비타민E를 함유하고 있는 천연 식품으로, 봄철 황사와 강한 자외선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아몬드 한 줌 (약 30g, 23알) 섭취를 통해 한국인 일일 권장량의 67% (7.3mg)에 달하는 비타민 E를 섭취할 수 있다. 따라서, 잦은 야외활동에 피부 트러블이 걱정된다면 통아몬드를 단순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피부 관리 효과를 누릴 수 있지만, 아몬드는 가루, 버터, 슬라이스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여러 레시피에 활용하여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있다.
■ 봄 향기 가득한 아몬드 달래 딥과 함께 즐기는 아몬드 칩
봄나들이 중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을 찾고 있다면 아몬드 달래 딥에 찍어 먹는 아몬드 칩을 추천한다. 슬라이스 아몬드가 박힌 아몬드 칩은 극강의 바삭함을 자랑하며 씹을수록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함과 즐거움을 선사해 준다. 아몬드 칩과 함께 봄의 맛을 좀 더 즐기고 싶다면, 봄 제철 채소 달래와 함께 만든 아몬드 달래 딥을 곁들여 먹는 방법이 있다. 부드럽고 고소한 아몬드 달래 딥은 계속해서 손이 가게 하는 마성의 매력을 갖고 있어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간식이다.
■ 봄 피크닉 인증에 빠질 수 없는 컬러풀 영양간식, 아몬드 크림 찹쌀떡
봄 피크닉 시즌을 맞아 야외활동에서 다양한 인증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화려한 색상의 간식이 인기를 얻고 있다. 비주얼은 물론 맛과 영양까지 원한다면 아몬드 크림 찹쌀떡을 추천한다. 한 입에 쏙 들어가는 앙증맞은 크기에 눈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깔로 피크닉 매트를 다채롭게 만들어 줄 디저트 메뉴로 그만이다. 아몬드 버터와 아몬드 우유를 활용해 만든 찹쌀떡으로 부드럽게 입안 가득 퍼지는 아몬드의 고소함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한국 담당자이자 미국 국가 공인 영양사인 김민정 이사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외부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휴대성이 좋고 맛과 영양이 풍부해 활용도가 높은 아몬드로 봄 피크닉을 위한 아몬드 간식을 즐기며 건강과 뷰티 관리까지 챙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몬드 한 줌(약 23알, 30g)에는 비타민 E(7.3mg), 식이섬유(4g), 식물성 단백질(6g), 몸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15g) 등 11가지 필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특히 아몬드는 한국 성인에게 필요한 하루 비타민 E 권장량의 67%에 해당하는 알파-토코페롤 형태의 비타민E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한 피부와 머릿결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E는 체내에서 스스로 생성되지 않아 식품 등으로 섭취해야 하는데, 하루 한 줌의 아몬드를 통해 가볍게 일상에서 이를 채울 수 있다. 또한, 아몬드의 풍부한 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은 포만감을 주고 근육의 성장과 회복을 도와 체중 조절과 몸매 관리에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