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스타니슬라오 카운티(Stanislaus County)에 위치한 아몬드 농장주이자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수확 워크 그룹 대표를 맡고 있는 브라이언 왈브링크(Brian Wahlbrink)은 “우리는 토지의 경작 빈도, 토양 처리, 투입량, 물 사용량을 저감함으로써 바람직한 토지 관리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과거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의 성공적인 경과를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올 이번 2025 목표의 방향성에 대해 확신한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이번 2025 목표와 더불어, 기타 필수 분야에서도 연구 지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2018년에만 꿀벌 건강과 관련한 신규 7개 연구에 투자했다. 이러한 노력은 1995년부터 지속된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소속 농가의 꿀벌 건강 연구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농가들은 지난 1995년부터 꿀벌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5대 요인에 관한 120건의 연구 사업에 320만 달러(한화 약 36억원)를 지원한 바 있다. 꿀벌 건강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헌신의 일환으로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아몬드 농가를 대상으로 자체적인 꿀벌 건강 관리 프로그램(Honey Bee Best Management Practices)을 발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아몬드 수분 시기 외에도 꿀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있다.
리처드 웨이콧(Richard Waycott)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장 겸 CEO는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아몬드 농가 2025 목표’와 꿀벌 건강과 같은 주요 부문에서 공동의 노력을 통해, 캘리포니아에서 장기적인 아몬드 재배 가능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이는 최선을 다해 토지를 돌보고 책임감 있게 재배를 하는 것을 의미하며, 우리의 헌신은 재배 관행 개선의 역사에 기반하고 있으며, 미래의 아몬드 재배 방식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업계는 가업형 농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혁신을 추구하고 전 세계인에게 건강한 식품의 생산과 공급에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 40년 이상의 기간 동안, 아몬드 재배자와 가공업체들은 과학 연구에 80억 달러(한화 약 9조원) 이상을 지원하여 수자원, 영양 관리, 대기질 개선, 꿀벌 건강 등의 부문에서 상당한 발전을 이루며, 영농 효율성 증대 및 환경 영향 최소화를 달성했다.
[1]. 2010년 2월 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2012년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1990년-1994년, 2000년-2014년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