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몸매 관리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효과적인 체중 조절을 위해 간헐적 단식, 칼로리 계산식 등 다양한 식이 요법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국제 식품 정보 위원회(IFIC)가 지난 5월 공개한 설문조사에1 따르면 ‘저탄수화물 식단’은 4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가운데 일반적으로 탄수화물 식품의 섭취가 높은 한국 역시 일상 속에서 건강하게 체중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저탄고지 식단에 대한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저탄고지 식단은 섭취하는 열량의 총량은 유지하되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현저하게 줄여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태우게 하는 원리로, 소화 과정에서 지방이 몸에 축적되지 않아 체중 감량 및 유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열량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지 않아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굶는 체중 관리와는 차별화되어 있다.
- 저탄고지 식단의 핵심은 식재로 선택! 건강한 지방과 식물성 단백질 풍부한 아몬드가 안성맞춤
저탄고지 식단은 탄수화물이 빠진 자리를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로 채우기 위해 육류, 구운 생선, 달걀, 치즈, 그리고 견과류로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저탄고지 식단에는 견과류 중에서도 탄수화물의 함량은 낮고,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의 함량이 높은 견과류를 엄선하여 구성하는 것이 중요한데, 아몬드가 이에 가장 적합한 견과류로 꼽힌다.
아몬드는 하루 권장량(23알, 30g) 당 15g의 불포화지방산과 6g의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지방 섭취량과 단백질 섭취량을 동시에 채워주는 안성맞춤 식재료이다. 특히 아몬드는 섭취 형태에 따라 칼로리 체내 흡수율이 달라 볶은 통아몬드의 형태로 섭취 시, 한 줌(1온스, 28g) 당 열량인 170kcal보다 19% 적은 열량인 138kcal만이 체내에 흡수된다는 점이 베어 칼로리(Bear Calorie)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혀진 바2 있어 저탄고지 체중 관리에 적합한 식재료임이 입증된 바 있었다.
- 뷰티 간식 아몬드로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저탄고지 체중 관리
식재료와의 뛰어난 궁합 및 섭취한 간편한 아몬드는 일상에서 저탄고지 체중 관리에 도전할 수 있는 이상적인 뷰티 간식이다. 아몬드 음료에 자신의 입맛에 따라 녹황색 채소나 베리류를 곁들여 완성하는 아몬드 스무디는 지방과 단백질을 챙김과 동시에 유당 불내증이나 소화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또한, 휴대가 간편한 아몬드는 보틀이나 틴케이스에 담아 외출 시 가지고 다니면 식사 사이 출출함을 달래 줄 있어 저탄고지 체중 관리 시 피해야 하는 당분 함량이 높은 간식에 대한 욕구를 줄일 수 있는 훌륭한 식간 간식이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한국 담당자이자 미국 국가 공인 영양사인 김민정 이사는 “건강한 체중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다양한 식이 요법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저탄고지 식단은 빠지지 않고 화두에 오르고 있다”라며, “아몬드는 저탄고지 식단에 필수적인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뿐만 아니라 식이섬유 또한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식단 관리의 가장 큰 고민인 포만감까지 해결해 주는 훌륭한 뷰티 간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몬드 한 줌(30g, 약 23알)에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비타민E(8mg), 성인 여성 일일 권장량의 20%에 달하는 식이 섬유(4g), 나무 견과류 중 가장 많은 양의 식물성 단백질(6g) 및 단일불포화지방이 함유되어 있어 체중 관리 효과뿐만 아니라 피부, 모발 미용에도 도움이 되는 뷰티 간식이다.
1 International Food Information Council, 2021 Food & Health Survey, 2021
(https://foodinsight.org/2021-food-health-survey/)
2 Food & Function, Food processing and structure impact the metabolizable energy of almonds, 2016
(https://pubs.rsc.org/en/content/articlehtml/2016/fo/c6fo01076h)
